2019년 8월에 처음으로 쓰게 된 과외 일지다. 

 

간단하게 메모형식으로 적으면서 무엇이 부족했고 무엇을 보완해나갈지 적었었다.

그 메모들을 이 블로그로 옮겼다. 

 

 

유니티 과외 3일차 :

 

원래 코딩 배운애라 습득이 빨라서 과외생한테 일부러 버그 내놓고 고쳐보라고 시켜봤음 그리고 버그 찾을때 쉽게 찾는 방법을 알려줬다. 그리고 버그 찾을 때 옆에 붙어 어떻게 고쳐나가는지 보고 노트에 미리 써둔 후 문제가 되는 부분들을 짚어 줬다 1:1 과외라서 이런식으로 짚어주니까 알려줄수있는게 많은데 1: 다수면 이런식으로 짚어줄수없는게 아깝네

 

유니티 괴외 4일차 : 

 

충돌체크 세팅하는게 헷갈려 하는거 같아서 예제 프로젝트 만들어서 하나하나 비교해줬음 그 프로젝트 따로 백업해놔야겠다 나중에 써먹게 그리고 지금까지 배운거 활용해서 새로운 기능 혼자서 만들어 보라고 시켜봤음 역시나 여기저기에서 헤매는게 보이지만 결국 잘 해냄

 

유니티 과외 5일차 :

 

오브젝트 풀링을 알려줬음 원래 배열이랑 리스트 알고 있는지 금방금방 설명해서 원래 이틀 걸릴꺼 하루만에 끝냄 그래서 또 자료 만들어야함 ㅠㅠㅠ 배열 리스트 모르는 학생 가르킬땐 2~3일 정도 걸릴듯 하다.

 

6일차 :

 

프로젝트 퀄리티를 올리기 위해 무료에셋으로 모델링 , 파티클 , 효과음을 다운받아서 적용 시키고 해당 컴포넌트 사용법이랑 코드 제어하는 방법을 알려줬다. 에셋스토어에 올라온 에셋들 파악, 사용 하는 방법을 알려줬다. 생각보다 로딩하고 적용시키고 거기서 안되는것들이 몇 개 있어 서 조금 시간이 지체 됐었다. 다음부턴 미리 에셋 찾아놓고 그 에셋 어찌 쓰는지 알아놓고 수업을하는게 좋을거같다.

 

7일차 :

 

오브젝트 풀링을 플레이어 총알로만 구현했었다 이걸 Eneny로 적용시켜보라고 시켜봤다. 역시나 막히는 부분이 많았다. 그래도 저번보다는 더 나아졌는데 초보적인 실수들이 자주 보였다. 그 부분들은 계속 지적해주되 논리적인 부분들은 지적하지 않고 버그가 생기게 나뒀다. 이렇게 하면 삽질을 하게되고 경험이 된다. 다만 너무 돌아가지 않게 너무 벗어나는 경우엔 올바르게 잡아주었다. 그리고 원래 플레이어는 객체가 하나라서 풀링을 구현하기에 부담이 없었는데 적 생성 객체는 하나가 아니라서 풀링을 해당 스크립트에 바로 하게되면 굉장히 복잡해지게 된다. 이 경험으로 매니저의

필요성ㅈ을 느끼게 해주었다. 여기서! 매니저를 만들었다면?? 싱글턴까지 알려주기 너모 자연스럽다. "필요성에 의해 기능을 알려주자"는 나의 교육 모토랑 완벽하게 딱 들어맞는 자연스러움이다!!

 

8일차 :

 

스코어 매니저를 만들었다. UI를 간단하게 배워서 만들었고 스코어가 오를 때 마다 자동으로 UI를 갱신되게 해야 하기 때문에 프로퍼티를 배울 필요성이 생겼다. 프로퍼티를 사용해 캡슐화도 배웠다.

 

9일차 :

 

싱글턴을 알려주기 위해 Static에 대해 알려줬다. 스태틱을 왜 사용하는지 사용했을때 어떤 편리함이 있는지 어떤 제약이 있는지 직접 해보며 느끼게 해줬다. 그리고 이 특성을 이용한 디자인 패턴 싱글턴을 알려줬다. Ppt 하루 꼬박 만들었는데 48분만에 격파당함 꺼흑마이갓

 

10일차 :

 

진짜 심플한 슈팅게임을 하나 만들고 있는데 2개월차 부터는 이걸 자신이 기획해서 점점 업그레이드 해나가도록 지도해줬다. 요오즘 애들은 슈팅게임을 안해봐서 장르 특성을 모르더라.. 그래서 킹갓겜 동방프로젝트 요정대전쟁 해보라고 파일 주고 기획서 써오라고 과제를 줬다. 해보니까 대 충 감은 잡더라 ㅋㅋㅋ 역시나 기획서 첨 써봐서 미숙한 부분들이 많이 보였다.일단 지금 기획서를 쓰는건 크게 중요한건 아니지만 의문이 들지 않게 서술할 수 있는건 자세히 서술하라고 했음. 그러고 몇가지 잔기술좀 알려줬다. 오브젝트들이 나를 따라오게해서 유체화? 같은 느낌을 내보도록 러프

사용했는데 내가 아직 미숙해 이해가게 설명을 못하겠어서 다음 시간에 더 자세히 다루기로 했다. 그 이후 정적 프로퍼티 만들어서 플레이어 hp 관리하게 만들었다. 확실히 스태틱 쓰면 편해ㅎㅎ \

 

 

11일차 :

 

지금 과외 받고 있는 친구는 이 과외 끝나고 친구들이랑 게임을 만들 생각이라서 기획서 쓰는 것 , 회의 하는 방법 , 마일스톤 기타 등등을 알려줬다. 절대 처음 프로젝트 부터 크게 잡지말고 최대한 작게 하라고 충고했는데 그냥 크게 벌릴 생각인듯 ㅋㅋㅋ

 

12일차 :

 

Lerp의 이동과 translate 이동의 차이점을 직접 보여줬다 . 둘을 직접 비교하면서 어떨때 저 둘을 써야할지 느끼게 해줬다. 그리고 기획서 다듬어서 마무리 지었음... 그래도 아직 많이 미숙해 보이지만 그건 프로젝트 하면서 어떤 부분에서 기획서가 부족한지 느끼게 해줘야 할듯하다

 

14 ~16일차 : 

 

학생한테 저저번주까지 프로토타입 만들어오라고 했는데 잘 수행하지 못해 예상보다 더 만들지 못함... 먼가 애매... 기능 하나 알고리즘을 생각못해서 같이 구현 해보기로 했다. 확실히 좀 쉬어보였는데 막상 또 하니까 조금 복잡해서 이건 내가 구현해서 알려주기로 했다.

 

내가 짠 코드를 리뷰하는건 또 오랫만이라 기부니가 묘했음.. 코드만 보여주는게 아니라 원노트 이용해서 그림으로 먼저 어떤 로직인지 보여주고 그 담에 코드를 리뷰했다. 이게더 알아먹기 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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